경남 진주 평거2주공아파트

경남 진주시 평거2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관리사무소장 김은우)는 동지를 하루 앞둔 지난달 21일 복지관 1층에서 ‘입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이 아파트 제8기 임차인대표회의(회장 조봉란)가 직접 제안한 후 입주민들이 행사 준비부터 진행까지 자발적으로 추진해 그 의미가 더욱 빛났다. 임차인대표회의 외에도 평거종합사회복지관, 판문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우리동네지킴이 회원들까지 행사에 참여해 주택관리공단의 슬로건에 맞게 모두가 ‘따뜻한 이웃’임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약 150명의 지역주민이 찾았으며, 모두 한목소리로 “맛있게 먹었으며 힘들게 팥죽을 준비한 임차인대표회의와 입주민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임차인대표회의 조봉란 회장은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행사를 개최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마련해 입주민들이 서로 챙겨주는 따뜻한 단지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jangdik@hanmail.net
경남 장대익 기자

울산 약사 래미안1차아파트

울산시 중구 약사동 래미안1차아파트 부녀회(회장 유상순)는 지난달 19일 래미안1차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아파트 환경미화원 등 40여 명에게 팥죽을 대접했다. <사진>
이날 팥죽 대접은 동지를 맞아 액운을 물리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래미안1차아파트 부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래미안1차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팥죽을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나눠 먹으며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동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훈훈한 연말을 보내는 자리가 됐다.
래미안1차 부녀회 유상순 회장과 회원들은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계절음식도 대접하고, 입주민들과 관리사무소가 서로 상호 협조해 정이 넘치는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ulsan-yun@hanmail.net 
울산 윤종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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