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남지역에서 재건축이 추진되는 아파트 중 가장 큰 단지로 일컬어지는 청주 흥덕구 사직주공 2, 3단지가 지난 16일 조합원총회를 열어 재건축 결의 및 롯데·대우건설 공동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날 조합원총회에서는 총 재적원 2,552명 중 1,477명(참석 761명·서면위임 716명)으로 성원보고가 됐으며 1,267표의 찬성으로 시공사 선정을 했다.
선정된 롯데·대우 공동사업단은 총 3,800여세대 중 15층에서 20층까지 시공예정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에따라 시공사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유도하고 완벽한 시공과 원활한 사업진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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