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거복지임대연합회

 

▲ 왼쪽부터 전국주거복지임대연합회 윤범진 회장, 남기봉 강서지회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차동범 팀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쳐온 전국주거복지임대연합회(회장 윤범진)가 지난 10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찾아 연말을 맞이해 기부금을 전달,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
윤범진 회장은 올해 초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복지 당구장’을 통한 수익금 일부를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기 위해 꾸준히 모금해왔다. 여기에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도 포함됐다.  
한 번 투입하면 쉽게 열리지 않도록 특별 제작한 모금함은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직접 개봉해 기부금 계수가 이뤄졌다. 얼마만큼의 금액이 모였는지 알 수 없었던 상황. 
지난 2월 7일부터 모금을 시작해 약 10개월간 모은 금액은 약 230만원으로, 금액에 상관없이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자신보다 더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위해 뜻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윤범진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함께 사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 나눔사업팀 차동범 팀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기부금이 잘 전달되도록 할 것이며 향후 결과보고 등을 통해 소중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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