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서울지방변호사회 시니어 프로보노 지원단과 업무협약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 이하 SH공사)는 최근 서울지방변호사회 시니어 프로보노 지원단(회장 김한)과 서울시 주거복지센터의 전문 법률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지역주거복지센터의 주거상담 현장에서는 주거문제의 특성상 법률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한 법률문제가 얽혀 있는 경우가 많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법률 지원체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시됐으며, 이에 따라 올해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에 주거복지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주거복지 상담과 지역복지자원 및 민간임대주택 연계 등 촘촘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SH공사는 중앙주거복지센터 운영을 맡아 지역주거복지센터 업무 표준화, 연구 홍보사업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지방변호사회 시니어 프로보노 지원단은 김한 회장을 중심으로 은퇴 전후의 시니어 변호사들이 모여 공익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2017년 1월 결성됐다.
이들은 수십 년간 현장에서 활약한 경험과 남다른 책임감으로 비영리단체 대상 법률자문, 법률교육 콘텐츠 제작, 기타 공익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SH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주거위기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의 권리구제, 퇴거위기 극복, 주거상향 설계, 생활안정 등을 위한 전문 법률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주거문제로 주거복지센터를 찾는 시민들은 보다 쉽게 전문상담, 법률자문 등 변호사의 법률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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