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서제우)는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맞춤형 전자투표 서비스인 ‘아파트 e투표’를 지난 3일 오픈했다.
‘아파트 e투표’ 서비스는 공동주택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저렴한 비용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마련됐다.
그간 동대표 선거 등 공동주택관리를 위한 각종 의사결정은 대부분 서면투표로 진행돼 왔으며 평일 일과시간에 실시돼 생업으로 바쁜 직장인 등이 참여하기 어렵고, 가구 방문투표로 비밀이 보장되지 않아 각종 비리의 주요 원인으로 꼽혀왔다.
지원센터가 선보인 ‘아파트 e투표’ 서비스는 입주민 누구나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내용을 암호화 처리해 비밀투표 등 선거의 4대 원칙을 완벽하게 지킬 수 있다. 또 사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PC, 휴대폰 문자를 활용한 투표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고령 입주민들도 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비용은 가구당 500원(건)이며, 서비스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1년간 가구당 400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으로 이벤트 참여 신청을 받은 단지 중 50개 단지를 추첨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2018년 12월~2019년 1월  투표 가능 단지에 한함) 
전자투표 이용 신청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myapt.molit. go.kr) 또는 아파트 e투표 홈페이지(e-vote.lh.or.kr)에서 가능하다. 
LH 서제우 센터장은 “이번 서비스로 전자투표 도입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동주택 입주민 모두가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투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체험을 원하는 입주민 등은 오는 7일 LH 경기지역본부 오리사옥에서 개최하는 ‘제16회 공동주택 열린 강좌’에 참여하면 된다. 
※문의: 지원센터1600-7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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