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 우정동 선경2차아파트 부녀회(회장 장영순)는 지난달 26일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 나눔 라면을 기탁했다. <사진>
이날 기탁한 라면은 지난달에 부녀회 자체적으로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개최한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구매한 것이다.
라면은 전체 16박스, 시가 43만원 상당으로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들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저소득 가구 16가구에 1박스씩 전달할 예정이다.
조영숙 우정동장은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마음까지 움츠려들었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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