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아 주택관리사 화제의 신간

 

‘감정이 소통을 만든다’
감정을 주고받는 것이 소통이다. 그래서 감정 표현이 중요하다. 같은 감정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소통의 성패가 갈라진다. 어떤 감정인가,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 상처만 남는 대화가 될 수도 있고, 서로가 기분 좋은 자리가 될 수도 있다. 

‘욱하는 것도 습관이다’ 에서

욱하는 사람을 위한 치유의 책

혹시 요즘 습관처럼 욱하고 있진 않나요?

오경아 주택관리사의 저서, 질러놓고 언제나 후회하는 당신 ‘욱하는 것도 습관이다’ 책이 화제다. 오경아 주택관리사는 이 책에서 감정에 휘둘리고 사는 사람들에게 감정을 다스리는 지혜를 알려주면서 운동으로 근육을 바꾸는 것에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듯 감정의 선택도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감정노동자로서 아파트 입주민들의 민원에 시달리는 아파트 관리종사자들도, 일반 입주민들이 읽어도 좋을 치유의 책.  
그는 프롤로그 ‘습관적 감정이 당신의 인생을 만든다’를 통해 “습관적인 감정을 찾아보자는 생각이 습관적 감정을 소멸시키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조급한 마음은 접어두고 지금껏 느꼈던 감정에게 넘겨줬던 주인의 자리를 찾는다는 마음으로 시작해보라”고 권한다. 
책은 ▲1장 나도 매일 욱하는 내가 싫은데 ▲2장 왜 감정조절에 서툰 사람이 됐을까? ▲3장 가짜 감정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방법들 ▲4장 이제 그만 욱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조언 ▲5장 감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총 5장에 320여 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한편 오경아 주택관리사는 마음과 감정을 공부하기 위해 2017년 프랑스에서 스페인까지 ‘산티아고 순례길’을 34일간 800㎞ 걸었다. 그는 오랜 기간 자신이 직접 고민하고 실천하면서 터득해온 방법으로 사람들이 저마다 타고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상담 활동을 해왔으며, 제8회 주택관리사로서 현재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아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또라이 전성시대 3’, ‘버킷리스트 17’이 있다. 
☎출판사 미다스북스(02-322-7 8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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