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관, 홍보부스 열고 대국민 홍보
승강기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 주관한 ‘2018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가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됐다. <사진>
특히 올해 승강기엑스포에서는 세계 16개국 161개 업체가 참여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첨단 기술이 장착된 승강기 제품과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산업발전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국제회의 등 다양한 콘퍼런스와 승강기 관련 전문가 초청 국제세미나, 한·중·일 승강기 포럼, 국내 승강기 대기업 및 중소기업 신기술 발표회, 승강기 관련 산·학·관 관련자들과 건축시공자, 관리주체 등이 참여하는 지진화재 대응 승강기 안전개선 연구결과 발표회, 공동주택 승강기 안전관리 방안 설명회 등 다채로운 세미나가 열려 승강기 안전과 산업에 대한 현안과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우수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승강기 업계와 청년 구직자를 위한 ‘승강기 취업박람회’를 개최, 사전 매칭 프로그램을 통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통해 채용 희망 기업과 구직 희망 취업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취업박람회가 열려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시사무국에서는 참가업체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비즈매칭을 주선해 실 계약 추진 및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했으며, 중소기업지원관을 운영해 승강기 산업 관련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한 법률 상담과 중소기업 기술보호를 위한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고용공단이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켰다. 이 밖에도 전국에서 승강기안전공단은 물론 시민단체, 유지보수업체 등이 참여한 대규모 승강기 안전캠페인이 전개됐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장은 “국제승강기엑스포가 승강기 안전 강화는 물론 산업 진흥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엑스포를 통해 승강기의 올바른 이용문화가 확산되고 국민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세계 속의 승강기 강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주관, 회원 서비스 위해 승강기 안전 상담 및 세미나 개최
대한주택관리사협회(회장 황장전)는 ‘2018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기간 중 공동주택 관리현장의 승강기 안전과 운영에 관한 세미나 및 상담·홍보 부스를 열고 대회원 서비스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황장전 회장은 홍보부스를 직접 찾아 전국에서 온 회원들과 소통하며 공동주택 관리현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개최한 노후 승강기의 안전관리 방안 및 공동주택 승강기의 효율적 안전관리 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주택관리사 및 입주민, 승강기 관리주체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황장전 회장은 “공동주택의 승강기는 입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사전에 노후화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철저한 정비와 수선을 통해 현상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면서 “오늘 세미나를 통해 승강기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노후 승강기의 적정 관리 및 일반 승강기의 안전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익힘으로써 공동주택의 국민 모두가 승강기 이용 중 안전사고 없이 쾌적하고 편리한 이동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기술사업부 이호철 부장이 강사로 나서 승강기 유지관리 방법, 안전관리자의 의무, 일상점검 항목과 공동주택 승강기 출입문 안전사고의 대표적인 사례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질의응답 등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강원도, 경상도 등 전국에서 행사장을 찾은 회원들은 “승강기엑스포 참관과 함께 대주관에서 마련한 홍보부스와 승강기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정보도 얻고 휴식도 취할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승강기엑스포 기간 내 대주관 홍보 부스에는 많은 회원들이 찾아 승강기 관련 장기수선, 입찰과 같은 행정 또는 관리업무 등 상담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