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 열려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4일 지역주민과 행정기관 및 마을 관계자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혁신파크 혁신광장에서 ‘2018 은평구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열고 올 한 해 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는 은평구 16개동과 아파트 공동체, 부모커뮤니티에서 체험, 전시, 홍보, 라디오, 먹거리 등 동별 특색이 살아있는 부스를 마련해 마을사업지기의 활동을 공유했다.
또 주민모임으로 구성된 무용, 기타, 노래, 재즈, 합창, 라인댄스, 가야금 팀이 신명나는 공연을 펼쳐 참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은평구의 다양한 주민을 만나고 공동체 활동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어 마을이 더욱 가깝게 느껴지고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각 부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120여 만원은 응암3동 수재민을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은평구청 복지정책과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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