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도로 안전, 개선율 전국 평균 30% 미만

김영진 의원 온영란 기자l승인2018.10.31 15:41:53l10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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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에 교통안전점검을 실시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의 개선권고 사항에 대해 최근 2017년 확인점검을 시행한 결과 실제 개선율은 25.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점검 개선권고 이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교통안전점검을 통해 단지 내 도로 기하구조·교통약자에 대한 안전시설 등을 종합 점검한 결과 지적사항 353건 중 263건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2012년과 2013년에 점검했던 단지 내 도로 역시 23.6%의 낮은 개선율을 보였으며, 2014년 점검 결과도 개선율 21%에 그쳐 단지 내 도로의 교통안전점검에 대한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2015년에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점검을 실시했던 지역 중 개선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대구·충남·광주 순이었으며, 전북·경남·세종에서는 단 1건도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진 의원은 “단지 내 도로는 자동차와 입주민이 공존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보행자의 횡단과 자동차의 진출입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단지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와 관련 기관이 협력해 단지 내 도로의 안전 관리시스템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영란 기자  oyr@hap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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