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이화우성아파트

서울 구로구 이화우성아파트(관리사무소장 윤관석)는 지난 22일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서울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구로구청으로부터 지원받아 마련됐으며, 이날 이성 구로구청장, 박영선 국회의원 및 구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해 공동체 화합을 축하했다.
행사장에는 아나바다 벼룩시장, 천연염색 및 만들기 체험장, 먹거리 나눔터 등이 마련됐으며 아파트 올림픽, 공유누림(공구대여, 재능기부 등), 핼러윈 놀이, 감사편지 쓰기 대회,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감사편지 쓰기 대회에서는 평소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경비원에게 감사를 전하는 편지들이 눈길을 사로잡아 더욱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으며, 경비원 등 아파트 직원들도 이웃과 같이 소중한 존재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다.
윤관석 관리소장은 “이웃 간 대면하는 기회가 많아질수록 사소한 문제는 서로 이해하고 너그럽게 넘어가는 문화가 조성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 함께 즐기며 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knj@hapt.co.kr/김남주 기자

 

경기 하남시 백송한신아파트

아파트 입주민들이 인근 주민들과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는 장이 펼쳐졌다.
경기도 하남시 백송한신아파트(관리사무소장 김종숙)는 지난 20일 단지 옆 덕풍공원에서 지역주민과 입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제3회 ‘백송한신 낙엽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예술총회, 다문화센터와 연계해 주민들을 위한 색소폰 연주,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백송한신아파트에서는 입주민 동호회인 에어로빅 팀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다문화 센터에서는 세계 민속놀이체험마당을 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가을 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매년 이런 행사를 주최해 가을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백송한신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배은숙 회장은 “입주민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웃고 즐거워하며, 이웃 간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 “매년 더 알차고 다채로운 축제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llow@hapt.co.kr/마근화 기자

 

대전 유성구 노은상록아파트

대전시 유성구 노은동 소재 노은상록아파트(관리사무소장 이영철)는 지난 23일 단지에서 입주민 모두가 함께 ‘제3회 열매마을 상록축제’를 개최했다. 
노은상록아파트는 공무원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임대아파트로 대다수 입주민들이 공무원 가족들로 구성돼 있어 이번 행사를 입주민 가족 모두가 정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했다.
이 중 나눔장터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했던 책, 옷 등을 저렴하게 판매했고, 현장체험코너에서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와 풍선아트, 캐리커처, 캘리그래피,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을 진행했다.
특히 칼갈이 행사는 퇴직 공무원들로 조직된 봉사단체가 나서 31가구에서 가져온 94개의 칼을 갈아줘 좋은 반응을 얻었고,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입주민들은 “이번 행사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할 수 있게 돼 좋다”면서 “행사를 마련해 준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와 관리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 행사를 모두 마친 후 관리사무소에서는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뜨거운 관심과 동참해 준 입주민에게 감사하다’는 인사 안내문을 게시해 입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mbw0236@hanmail.net/대전 문병욱 기자

 

대전 관저동 천년나무1단지

대전시 관저동 천년나무1단지아파트(관리사무소장 이재춘)는 지난 20일 장종태 서구청장, 박병석 국회의원, 아파트 관계자 및 입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주민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흥겨운 축제를 통해 참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아나바다 나눔 행사에서는 아직 충분히 사용할 수 있지만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각 가정의 물품을 이웃끼리 교환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 바자회로 마련해 입주민 간 교류의 기회를 넓혔다.
2부 작은음악회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색소폰 연주, 밸리댄스 공연 등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마지막 순서로 입주민 장기·노래자랑이 이어져 입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축제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한 입주민은 “모처럼 가족과 야외에 나갈 예정이었는데 마침 단지 내에서 뜻깊은 축제가 열려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아파트 이한범 임차인대표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입주민들의 화합과 참여의식이 점차 확대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마을공동체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nj@hapt.co.kr/김남주 기자

 

전남 순천시 LH연향아파트

전남 순천시 LH연향아파트(관리사무소장 임구현)는 지난 15일 문규준, 김미현, 허유인 시의원과 김혜자 지역아동센터장, 거버넌스위원 등 외부인사와 입주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아파트’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입주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공동체생활 활성화를 위한 입주민 화합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화합 잔치는 풍성한 가을을 맞아 평소 소원하게 지내는 이웃끼리 서로 소통하고 알아가며 가을여행을 떠나듯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행사를 준비한 임구현 소장은 “이웃 간에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한다면 층간, 가구 간 생활소음을 예방하고 우리의 생활공간을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아파트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준비 했다”고 전했다.
kghzang@hanmail.net
전남 김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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