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물건이길”

경기 부천시 소사청구아파트 김남주 기자l승인2018.10.31 14:54:21l10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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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소재 소사청구아파트(관리사무소장 이현아)는 지난 7일 김상희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및 부천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단지 내에서 ‘불우이웃 돕기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소사청구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인병훈)가 연초부터 준비해 온 것으로, 각 가정에서 사용은 가능하나 필요 없어진 의류, 장난감, 도서, 가전제품 등 물품을 모아 기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인병훈 입대의 회장 및 이현아 관리사무소장을 비롯해 동대표, 관리직원, 입주민 등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서 행사 진행에 도움을 줬으며, 입주민들은 질서정연하게 필요한 물건을 살피고 불우이웃을 위한 자율기부를 진행했다. 
또한 소사청구아파트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도 직접 방문해 물품을 기증하거나 필요한 물품을 가지고 가는 등 비교적 큰 규모의 나눔의 장이 형성됐다.
이날 입주민들이 마련한 자율기부금은 향후 (사)부천희망재단에 기탁해 저소득계층 및 긴급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급하고, 행사 후 잔여물품 중 의류는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아 관리사무소장은 “이번 행사에 기증된 물건들은 모두 저마다의 가치를 지닌 물건들이므로 새 주인을 찾아 더욱 가치 있게 사용될 것”이라며 “단순히 물건을 나누는 개념을 넘어 같은 건물, 같은 마을을 공유하는 공동체로서의 인식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남주 기자  knj@hap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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