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유곡e편한세상

 

울산시 중구에 위치한 유곡e편한세상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찬수)는 지난 20일 입주민과 유곡지역 공동주택 입주민 118명을 대상으로 주왕산 국립공원과 주산지 일원에서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주왕산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주왕산 문화탐방을 통해 가족·이웃 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친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친화마을 시범사업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공동체사회 실현을 위해 가족 돌봄을 지역사회 차원에서 분담하자는 취지로 도입된 것으로, 주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입주민과 인근 주민이 참여해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가족친화마을 시범사업 공모로 선정된 유곡e편한세상아파트 입대의가 원활한 사업추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
유곡e편한세상아파트 입대의는 올 상반기 ‘도자기 핸드페인팅’, ‘다육식물 심기 체험’, ‘POP아트 그리기’, ‘순천만국가정원 탐방’ 등 주민들이 공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세대 간,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요즘 사회 환경의 변화로 가족기능이 약화돼 다양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며 “가족친화시범마을로 지정된 유곡e편한세상 입대의에서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중구로 거듭나는데 일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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