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이철호 전 대전시회장이 지난 19일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경영이사’로 취임했다. <사진>
신임 이철호 경영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1996년 주택관리사자격을 취득한 이후 2017년 12월 대주관 대전시회장 임기만료까지 공동주택 시설물 관리와 입주민 등의 이해를 조정하는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항상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자는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해 왔다”며 “이러한 약 20년간의 시설물 관리 경험을 통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협업에서 소통과 책임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의 경험에서 얻은 ‘소통’의 중요성과 봉사자로서의 ‘책임감’으로 효율적 사업 추진을 통한 경영 수지를 개선하는 혁신경영과 선제적 안전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안전경영을 수행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호 경영이사는 주택관리사 제4회 시험 합격자로 자격 취득 후 1997년 2월부터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으로 다년간 재직해 왔고, 법정단체 제5~6대 대전시회장으로 선출돼 6년간 역임하며 이 기간 동안 본회 이사로도 재직하면서 관련 제도의 발전과 협회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 해온 바 있다.
한편 대전시설관리공단은 대전시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과 고객의 편익도모 및 복리증진을 위해 2001년 1월 설립한 이후 환경기초시설과 체육시설 등 4개 분야의 공공시설들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이 중 경영이사 산하에는 경영전략처를 비롯해 7개 시설을 관장하는 체육시설본부와 4개 시설을 관장하는 복지시설본부가 편성돼 있어 이 조직을 총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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