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종합관리(주) 소속 거암산악회 회원 및 본사 임직원 참여

 

대원종합관리(주)는 지난 3일 충북 음성 소재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꽃동네 믿음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삐뚤빼뚤 한마음 운동회’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
대원종합관리의 이번 믿음의 집 후원 및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원종합관리 소속 동호회인 거암산악회(회장 박윤식)와 본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믿음의 집에서 매년 개최하는 지적장애인 운동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적장애인들과 함께 호흡하며 몸소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들은 비록 서툰 몸짓이지만 임직원들과 함께 달리고, 춤추고, 노래하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임직원들은 휠체어를 밀고 또 걸음이 힘든 이들을 부축하며 정상인과 장애인이 아닌 모두 같은 사람이라는 하나 된 마음으로  ‘한 사람도 버려지는 사람이 없는 세상, 모든 사람이 하나님 같이 우러름을 받는 세상,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는 세상’이라는 꽃동네가 꿈꾸는 세상에 동참해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큰 보람과 함께 애사심 고취는 물론 본사 임직원들을 더 잘 아는 계기가 됐고 내년에도  행사에 꼭 다시 참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자원봉사와 후원은 김홍철 사장이 정기적으로 이어오던 인연을 거암산악회 회원들이 함께하기로 하면서 이뤄지게 됐으며, 앞으로 꽃동네 믿음의 집과 거암산악회의 자매 결연을 통해 든든한 후원자가 되기로 약속하며 운동회를 마무리했다.
거암산악회 박윤식 회장은 “거암산악회의 명칭은 대원종합관리 김광철 회장의 호인 거암을 따서 지은 것으로 평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김광철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철 사장은 “외롭고 소외된 장애인들을 위로하고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속에서 사랑과 희생의 정신을 배우고 동료애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후원과 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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