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로 다진 안전한 아파트, ‘신뢰’로 만든 살기 좋은 아파트

■ 강원 춘천시 휴먼타운아파트 강원 오세주 기자l승인2018.10.10 13:09:36l10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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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지석로에 위치한 휴먼타운아파트는 2002년 6월 공공임대아파트로 입주해 2007년 7월 분양 전환했고 2013년 1월 퇴계주공5단지에서 휴먼타운아파트로 개명해 현재에 이르게 됐다.
85.87㎡(44가구), 105.10㎡(1,066가구) 총 1,110가구 21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지리적으로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에 위치해 있다. 경춘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바로 옆에 성림초등학교, 대룡중학교, 춘천교육대학교 등의 교육기관이 자리 잡고 있어 춘천에서도 학군 좋은 아파트로 이미지가 굳어 있다. 또한 주위에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투탑시티, 춘천 로데오거리 등 대규모 쇼핑센터 및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생활하기 편리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시설 개선으로 안전성・효율성 높여

이 아파트 이준호 관리사무소장은 무엇보다도 입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꼽는다. 이에 관리사무소는 지속적으로 단지 내에 노후한 시설의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2016년도에 어린이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래바닥과 시소뿐인 놀이터 7개소에 대해 노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바닥에 안전매트를 설치한 최신식 복합놀이기구로 전량 교체했다. 
2017년에는 지하주차장의 낡은 형광등을 고효율 LED전등으로 전면 교체공사를 실시해 공용부분 전기요금을 줄여 입주민의 부담을 해소함과 동시에 지하주차장의 조도를 개선하는 효과를 이뤘고, 낡은 주차선을 새로 그리고 지상·지하주차장 카스토퍼 설치공사를 실시해 주차 시 입주민의 불편을 개선했다. 
이렇게 꾸준한 개선과 문제점 해결을 통해 편의시설을 안정화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힘쓴 결과 입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 1호 금연아파트 지정 성과

춘천에 ‘금연아파트’가 최초로 등장했다. 2017년 7월 춘천시 보건소는 휴먼타운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금연아파트 지정은 지역 내에서 처음으로, 휴먼타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입주민들 대상으로 금연아파트 지정 찬반을 묻는 조사를 진행해 70% 이상의 찬성을 얻었다.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원하는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 아파트 흡연이 줄고 관련 민원이 점진적으로 사라지고 있다.

지역 기관과 함께 ‘응급 산모 안심스테이’ 개소

이 아파트에서는 지난 8월 강원도와 강원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응급 산모 안심스테이 개소식이 열렸다. 전국 최초로 강원대학교병원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분만취약지역(화천, 양구 등)에 거주하는 출산이 임박한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강원대학교병원에서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에 임시 거처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이 아파트도 강원대학교병원에 적극 협력해 임산부들이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전기, 화재 예방, 방범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공동체 활성화 위한 환경 조성

제6기 입대의(회장 양계룡)는 단지 내 어르신들을 부모처럼 생각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으로 해마다 경로잔치를 여는 등 노인공경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매월 동사무소 및 보건소와 협조해 어르신의 건강을 체크하고, 치매 예방을 위해 스트레칭, 노래 부르기, 컴퓨터 강좌 등을 마련해 외로운 노인들의 건강과 안녕을 자주 살피며 싱크대 교체 등 경로당의 노후시설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기증과 입대의에서 마련한 운동기구로 헬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체력 향상과 소통의 장소로 입주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휴먼타운아파트는 꿈너머꿈도서관에서 아이들을 위한 방과 후 독서실을 포함해 입주민을 위한 친환경 세제 만들기, 아이와 어른을 위한 연극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입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꿈너머꿈도서관은 책을 보기 위한 공간을 넘어 다양한 체험으로 아이와 어른, 이웃 간 소통의 공간이 되고 있기에 입주민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입을 모아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 왼쪽부터 김영규 시설주임, 마영균 경비반장, 권오미 경리주임, 이준호 관리소장, 장길태 기전기사, 김순남 미화반장, 박원균 기전기사

“살기 좋은 아파트는 직원들의 땀과 수고로 만든다”

관리주체인 (주)서일개발(대표이사 박출근)은 이준호 관리사무소장을 중심으로 ‘성실’이라는 큰 틀에서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솔선수범해 입주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이준호 관리사무소장은 투명한 회계관리, 전문적 시설물 관리, 체계적인 민원관리라는 3가지 아파트 관리목표를 두고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를 위해 힘쓰고 있다.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서 ▲첫째, 선량한 일꾼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해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것 ▲둘째, 안전관리의 생활화로 단지 내 위험요소를 제거해 안전한 아파트를 만드는 것 ▲셋째, 창의적 개발로 항상 아이디어를 개발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입주민 만족 ‘해피콜’을 시행하고, 출·퇴근 시 어린이 보호를 위해 매일 교통 지도를 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비상시를 대비해 심폐소생술과 화재 예방을 위해 매월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월 1회 입주민 대상으로 시설물 견학을 실시해 입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편사항은 즉시 조치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아파트 주거생활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준호 관리사무소장은 “할 수 있다고 말하다 보면 결국 실천하게 된다”고 강조하며 직원들에게 매사에 열정을 갖고 근무에 임해줄 것을 주문한다. 
이 소장은 “아파트 관리에 있어서 최고의 전문가는 바로 관리직원들이고 관리직원들의 땀과 수고가 있기에 살기 좋은 아파트는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라고 거듭 강조한다. 
 

 

강원 오세주 기자  dky77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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