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동해천곡5단지

 

추석 명절을 맞아 아파트 입주민 등 이웃 간 화합을 위한 민속공연이 펼쳐졌다.
주택관리공단 동해천곡5단지(관리사무소장 박상훈)는 지난달 13일 동해시근로자종합복지회관 2층에서 입주민 문화생활 증진 및 주거복지서비스를 위해 문화예술공연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신나는예술여행에서 후원했으며 동해천곡5단지에서 협력해 개최됐다. 아파트 입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공연은 ‘연희집단 더(The)광대’가 한국민속예술의 진수인 풍물, 탈춤과 남사당놀이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진행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 오광대 말뚝이춤과 더광대 특유의 재담놀이 등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입주민들은 한 시간여 동안 광대의 노래 및 길놀이, 말뚝이춤, 판굿, 악기 개인놀이, 이매놀이, 사자놀이, 소고놀이, 버나놀이, 열두발 상모와 뒷풀이 공연을 함께 즐기고, 동해천곡5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준비한 간식을 나눠 먹으며 이웃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상훈 관리소장은 “이웃들이 모두 모여 한 해의 수확과 흥겨움을 나누는 추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다”며 “특히 문화생활을 향유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한 만큼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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