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옥암주공

전남 목포옥암주공아파트(관리사무소장 김치갑)에서는 지난달 12일  북한 이탈 입주민을 위한 2018년 ‘한마음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하나 센터, 목포시 부주동주민센터가 후원하고 옥암주공아파트가 주최했으며, 입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화합과 소통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하나 되는 친근한 이웃’라는 유대감을 형성하고 북한이탈주민을 포용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 전체의 ‘반갑습니다’ 합창으로 시작한 공연은 하모니카 연주, 색소폰 연주, 북한이탈주민의 노래, 대금연주, 초청가수 노래를 끝으로 두 시간여 동안 진행된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공연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아바이순대, 두부밥, 육개장 등 점심을 대접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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