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주공6단지 경로당서 손 마사지 등 재능기부

 

서울 노원구 상계6·7동주민센터(동장 채영선)는 지난달 23일 경민대학교 간호학과 자원봉사 동아리 ‘천준모’가 상계주공6단지아파트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천준모는 ‘천사준비 모임’의 약자로 임상 간호사들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토대로 만들어진 경민대학교 자원봉사 동아리다.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봉사를 하고자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손 마사지와 기분전환할 수 있는 네일아트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작은 재능이지만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를 통해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의 웃음을 보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닿을 때마다 재능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처음 네일아트를 경험한 어르신들은 “평생 처음으로 받아 본 네일아트 덕분에 몸과 마음이 젊어지는 기분”이라며 학생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채영선 상계6·7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작지만 큰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효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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