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편사업진흥원, 온라인 후불제 구매 시스템·원스톱 구매 지원
(주)케이포스트, 폐쇄몰 관리사무소 이용·홍보 적극 협력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모품 구매의 편리성 증대와 관리비 절감을 위해 최근 ‘우체국B2B/공동주택 소모품 자재 폐쇄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구매회원사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산하 정부공공기관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그동안 정부, 공공기관 및 공기업을 대상으로 한정해 우체국 B2B 폐쇄몰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소모품 자재의 원스톱 구매의 편리성 지원과 자재의 최저가 공급을 위해 전국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구매회원사 신청접수를 시작, 2주일도 안 돼 이미 300여 개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가입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체국 B2B/공동주택 소모품 자재 폐쇄몰’은 정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직접 운영함으로써 공동주택 소모품 구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추구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대상 최초 온라인 후불제 구매 시스템 지원을 통해 상품 확인 후 결재하는 후불 결재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저가의 카드수수료 및 판매수수료 적용으로 국내 최저 유통마진 추구를 통해 참여 판매 기업의 판로개척 지원과 매출증대를 꾀하고, 우체국 택배로 인한 물류배송의 신뢰성과 정확성 등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소모품 최저가 구매를 통한 아파트 관리비 절감에 기여함으로써 정부공공기관이 승인한 구매회원사로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입주민으로부터의 신뢰도 향상을 목적으로 했다.
이를 위해 (주)케이포스트(대표 신기선)는 ‘우체국B2B/공동주택 소모품 자재 폐쇄몰의 관리사무소 이용과 홍보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 
케이포스트는 아파트 관련 단체 및 관리사무소와의 협조를 통해 폐쇄몰 서비스를 활성화함으로써 아파트 소모품 구매의 편리성, 투명성과 함께 공공기관의 결재 대금 안정성을 기반으로 해 경제 상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중소기업, 중소 유통업체들이 아파트 판매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산물직거래시스템을 도입,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도농상생을 위한 O2O사업 병행을 통해 농산물 유통의 패러다임 전환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폐쇄몰 서비스 이용 방법은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체국 B2B(b2b.epost.go.kr)’에 회원가입 후 승인을 받으면 이용 가능하며, 우체국 B2B 구매회원사 신청은 전화(02-2036-0652, 1833-2042)로 하면 문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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