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 날개 펴듯 명품아파트로 거듭나다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무학자이아파트 경남 장대익l승인2018.09.07 14:27:15l10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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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가 마치 학이 춤추는 듯 날개를 펴고 나는 형세와 같은 무학산(해발 761.4m) 기슭 아래 마산 가포만과 마창대교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 잡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무학자이아파트는 2010년 10월에 입주를 시작해 8개동 705가구(최고 27층)로 형성돼 있다. 이 아파트 단지 정문에 들어서면 마치 공원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의 동간 거리 유지와 조경이 잘 정돈돼 명품아파트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쾌적한 단지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자보수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이 아파트는 하자보수 진행이 더 이상 어렵다는 판단 하에 2015년 3월 하자소송을 진행해 2017년 6월에 종결됐다. 하자소송 판결금으로 그동안 미진했던 하자보수공사를 2017년 10월부터 시작해 2018년 5월까지 8개월간 진행, 하자보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겪었던 불편한 사항들이 이제는 잘 마무리가 돼 수많은 하자의 민원을 깔끔하게 해결했다.
대표적인 하자보수 공사는 외벽 균열로 인한 누수해결을 위해 외벽 균열보수 및 재도장공사를 추진했으며, 지하주차장 천장 누수로 인해 여기저기 주차금지 표말이 설치돼 있던 지하주차장은 천장 누수공사 및 바닥 에폭시 도장을 완료했다. 특히 입주민들이 가장 많이 불편했던 공용복도 타일 들뜸 하자공사도 말끔히 마무리했다. 또한 고사목 보식과 파고라 지붕 교체 등 아파트의 전반적인 하자보수가 이뤄져 깨끗하고 쾌적한 명품주거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설관리 효율화로 입주민 만족도 UP

기존 주민운동시설은 입주 이후 위탁운영을 시행했으나 입주 초기 적자운영과 계속되는 입주민들의 불편사항들이 개선되지 않아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자이안센터 운동시설의 운영에 대해 제4기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성청현)에서 위탁운영과 자체운영의 수지비교 분석, 3개월간 임시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관리사무소의 자체운영으로 전환했다. 자이안센터를 관리하는 인건비를 절약하기 위해 지문인식기 도입과 매주 일요일 휴무일로 지정했던 것을, 입주민 이용편의를 위해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등 운동시설을 이용하는 입주민들의 입장에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현재는 이용하는 입주민들도 시설물을 내 것과 같이 아껴 쓰는 등 특별한 민원 없이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또한 샤워장 바닥 방수불량으로 인해 지하주차장으로 누수가 심하게 진행돼 약 2년간 샤워장을 폐쇄한 채로 운영한 센터에 대한 하자소송이 완료돼 하자공사 중 최우선으로 샤워장을 전면수리 보완, 지하주차장 누수로 인한 주차장 부분통제도 완전히 해제해 원활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샤워장 또한 아무런 문제 없이 이용 가능한 시설로 탈바꿈했다.

 

▲ 왼쪽부터 박성율 보안팀장, 입대의 김영규 총무이사, 박두이 관리사무소장, 최우선 경리주임, 김희철 관리과장, 송대준 시설주임

관리주체의 꾸준한 제반 관리활동

이 아파트 입대의는 제1기에서 입주 이후 아파트 관리의 기본 틀을 정립했으며, 제2기에서는 하자보수공사가 미진해 하자소송을 제기했으며, 제3기에서 하자소송 재판이 마무리돼 제4기 현 입대의에서 하자소송 판결금으로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그동안 기수별 입대의의 헌신적인 노력과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하자 문제 해결과 관리 전반에 있어서 순조롭게 잘 진행돼 왔었다.
특히 제4기 입대의 출범 이후 관리방법을 포함한 아파트의 모든 부분을 혁신해 입주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먼저 찾아 개선하고 입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해 최고의 명품아파트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관리에 임하고 있다. 
경로당(회장 신윤성)에서는 어르신들이 단지 내 화단 등 쓰레기 줍기 봉사 등 단지 청결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매주 월·수·금요일에는 어른신들의 건강유지를 위해 요가수업을 1시간씩 진행해 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즐거운 여가 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에 본사를 둔 ㈜경일씨앤에스에서 위탁관리 중인 이 아파트의 관리주체는 관리의 효율화 및 경제성 제고를 최고의 덕목으로, 관리사무소 직원의 근무 자세는 근면과 성실을 바탕으로 입주민에 대한 서비스는 항상 최선을 다해 원만하게 하자는 기본 관리방침과 함께 ‘먼저 위하고 같이 베풀며 더불어 살자’는 사훈으로 아파트를 관리하고 있다.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관리사무소장 박두이)는 전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 직원조회를 통해 그날의 업무분담과 관리업무를 공유해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은 ‘안전의 날’로 지정해 전 직원 친절교육과 안전교육을 동영상 등의 교육자료를 적극 활용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하주차장 감지기 불량으로 한밤중 오작동이 발생, 비상방송 사이렌 등이 작동해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을 때는 지하주차장 감지기를 일괄 자체적으로 교체해 불안전한 시설관리 상태를 개선하기도 했다.  
지방선거 등 각종 선거에는 입주민 편의를 위해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1층에서 지자체 투표장을 설치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단지 내에서 편안하게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소통’하는 아파트 위해 최선을…

제반 하자보수공사를 무사히 끝낸 박두이 관리사무소장(제5회, 주택관리사)은 “모습이 다르면 생각이 다르고 하는 일이 다르면 시비도 달라지는 것이 세속이라, 수백에서 수천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입주민 개인에게 일일이 맞추지는 못하더라도 다수의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관리사무소가 되고자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품격 높은 명품아파트 관리와 살기 좋은 아파트 환경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파트 단지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고민해 이행하는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그 모습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는 입주민들이 소통하는 아름다운 모습에서 시작된다”고 확신했다.
 

경남 장대익  jangdi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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