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내음 물씬’ 더불어 사는 꽃동산아파트

■ 전남 여수 여천부영1차아파트 전남 김규훈 기자l승인2018.08.22 15:20:07l10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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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부영1차 아파트는 여수의 명산 무선산을 배경으로 전면에 여수바다를 바라보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여수 대표 명품아파트다.
2005년 (주)부영에서 임대아파트로 준공해 2011년 1차 분양과 2016년 2차 분양을 거쳐 현재 5개동 416가구가 가족처럼 모여 사는 자치관리 아파트다. 2013년 8월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으로 취임한 김혜경 소장은 부임하자마자 분양과 임대가 공존하는 단지의 문제를 주민들의 입장에서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입주민들과 함께 고민해  갈등을 해소했으며, 여성 소장의 섬세함으로 보다 살기 좋고 안전한 아파트로 만들고자 야무진 각오로 입주민의 복지 및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입주민들에게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다.

 

입주민에게 믿음 주고 신뢰받는 관리주체 

 부임한 다음해에는 여수시의 시민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단지 내에 쓰레기 집하장이 없어 불편하다는 입주민들의 민원을 듣고 지방자치단체를 찾아다니며 담당공무원 설득에 나섰다. 그 결과 끝에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아 관내 유력인사들을 초청해 성대한 준공식까지 갖는 당찬 모습을 보여 관리자로서 깊은 믿음을 심어 줬다.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단지에 대한 애정은 대단하다. 친절과 봉사가 몸에 밴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시설물 관리에서부터 안전, 조경, 에너지 관리에 이르기까지 입주민이 편안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단지 내 곳곳의 시설물에 대한 보수작업을 직접 실행해 입주민들의 관리비 절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관리직원들의 자발적이고도 배려 깊은 전용부분에 대한 민원 처리는 입주민들로 하여금 높은 주거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한 태극기 달기, 정기적인 가구별 소화기 점검, 발코니 피난구나 통로 적재함 정리 등을 입주민들과 함께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공간이 되도록 관리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지자체에 요청해 무상 공급받은 묘목과 꽃씨를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입주민들이 합심해 지속적인 조경을 실시, 4계절 꽃이 피는 꽃동산 아파트를 만들어 주변 단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안전한 아파트 만들기에 주력
범죄예방 최우수아파트 선정 

김혜경 소장은 입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순위로 꼽는다.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실행함으로써 입주민들로 하여금 사고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피부로 느끼게하고 있다. 
소방서에 요청해 직원과 입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있으며, 유사시 화재사고에 대한 대피능력 향상과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각 가구 를 순회하면서 소방시설 점검 및 피난기구 사용요령 등의 지도와 교육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소화 장비의 100% 성능보장 유지와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단지 내 전기실, 기계실, 승강기 등을 둘러보며 미흡한 부분을 파악하고 보완해 사고요인을 사전에 파악, 안전한 아파트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관리사무소와 입대의의 노력으로 여수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최우수 시설 아파트로 선정돼 안전한 아파트를 갈망하는 입주민들에게 안전한 삶의 터전을 제공했다. 
범죄예방 최우수 시설은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주차장의 관리운영 체계, 감시성, 접근통제의 용이성, 영역성, 안전시설 등을 진단·분석·평가해 모든 부문에서 80% 이상의 점수를 받았을 경우 선정되며 최우수 시설은 2년마다 재진단을 실시해 우수시설이 유지되도록 관리해 입주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제도다.

 

전라남도 주최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여천부영1차아파트는 관리사무소의 세밀한 계획과 입주민들의 전폭적인 협조로 올해 4월 전라남도가 범도민적 저탄소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구호만이 아닌 실질적인 행동실천을 목적으로 실시한 ‘친환경 실천 우수 아파트 경진대회’에서 우수아파트로 선정돼 상장과 동판 및 상금을 수상했다. 
관리사무소의 지속적인 홍보와 입주민들의 지지 아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음식물쓰레기 배출감량 감소와 지하주차장과 공용부분에 고효율 LED 교체를 통한 전기료 절감에서 평가단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주자 대표회의 노진석 회장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친환경 실천에 힘을 보태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주민공동체와 함께하는 녹색생활 실천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앞줄 왼쪽부터 임경자 미화원, 김인자 미화원, 김혜경 관리소장, 주태규 노인회장 뒷줄 강해기 경리주임, 김연희 미화원, 변치선 전기과장, 김용수 설비과장, 이형주 경비반장, 심봉연 경비반장

모범적인 아파트 관리로 여수시장상 수상

 이처럼 살기 좋은 단지 조성을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불편을 감수할 줄 아는 여천부영1차 아파트 입주민들은 적극적이고 사람 내음 물씬 풍기는 공동체 운영으로 주변 단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투명한 관리, 입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섬세한 관리를 추구하는 김혜경 소장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업무수행으로 입주민과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 고품격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혜경 소장은 2016년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자체에서 우수한 공동주택 관리자에게 수여하는 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여천부영1차아파트는 주변의 같은 규모 아파트보다 높은 가치를 지니며, 아파트 모든 일에 입주민 모두가 적극적이다 보니 이웃 간의 정 또한 돈독하다.
김혜경 소장은 “지금까지도 가족과 같은 입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나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겸손과 예의를 다하는 자세로 한 가구 한 가구를 내 집 처럼 여기고 관리한다는 책임감으로 입주민을 내 가족처럼 돌보며 인간적인 유대를 토대로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주거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쾌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전남 김규훈 기자  kghz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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