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 1.45% 및 8년 균등분할상환방식

서울 노원구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서울시와 함께 에너지절약설비 설치 시 시민들의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자 장기·저리로 융자 지원해주는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조건은 사용승인일 3년 이상 경과한 주택·건물에서 단열재, 단열창호, LED 조명 교체,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절약설비 설치 공사비에 대한 주택 1가구당 최대 1,500만원, 건물은 최대 20억원까지 연 1.45%(고정금리, 조기상환수수료 없음), 8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건물은 3년 이내 거치가 가능하다.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시공계약 체결 후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온라인융자시스템(brp.eseoul. go.kr/fund/)에서 오는 12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융자자금 소진 시 조기 종료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시가 매달 한 번 심의를 거쳐 금융기관에 추천하면 융자 심의·추천을 통과한 신청자는 공사 완료 후 금융기관에서 대출신청 및 심사를 갖고 대출이 확정되면 공사비를 융자받을 수 있다. 단 융자취급 금융기관의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융자 실행되므로 금융기관 대출 부적격자는 융자 추천됐어도 지원 불가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추진은 건물 운영비 절감, 건물 수명 연장은 물론 에너지 효율 증가로 온실가스가 감소되는 경제적 효과를 거둘 뿐 아니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녹색환경과(02-2116-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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