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선관위

전남 선거관리위원회는 생활 속 민주주의 실현과 사회갈등 해소,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생활주변 선거에 온라인투표(K-Voting)를 적극 지원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온라인투’란 다양한 의사결정을 위한 의견수렴 및 대표자 선출 등의 선거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PC와 스마트폰 등으로 투표를 하고 개표는 컴퓨터 시스템에서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입주민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그 결과까지 바로 알 수 있다.
특히 전남지역에서는 목포 코아루천년가아파트, 여수 주은금호아파트, 나주 중흥S클래스아파트에서 2016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대표자 선거 등에 온라인투표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공동주택 임원선거 등 23건, 학생회장 선거 등 초·중·고 학교 관련 10건, 기타 선호도조사, 협회장 선거, 임금피크제 도입 선호도조사 등 40여 건의 다양한 선거에 온라인투표가 이용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시간·장소의 제약이 없는 편리하고 정확한 온라인투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역별·대상별로 찾아가는 온라인투표서비스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 안내·지원할 방침”이라며 “공공기관이나 학교, 사회단체 등에서도 정책결정 의견 수렴, 대표자 선출 시에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투표서비스 홈페이지(www.kvoting.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남 선관위 관리과(☎061-288-811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