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남양주권 주거복지센터 소속인 경기 가평휴먼시아2단지(관리사무소장 전정옥)에서는 지난달 24일 폭염 속에서 입주민의 생활안전과 전기사용량 과부하에 따른 정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주요 전기시설물을 교체하고, 화재 시 긴급히 대처하기 위한 소방훈련을 가평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사진>
이날 대형 소방차와 46m 고가사다리차가 출동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이뤄졌으며 단지 내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살수 화재진압을 펼쳐 어르신들로 하여금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실버시범단지인 가평휴먼시아2단지는 폭염의 혹서기에 어르신들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와 예기치 못한 건강 상태에 대비해 매년 가평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과 입주민 화재예방 집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정옥 관리사무소장은 “실버단지인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올해 말 동절기에는 ‘입주민 화재예방 및 응급환자 구조’에 대한 119구급 전문요원의 입주민 집체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