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천연동의 돈의문센트레빌아파트 에너지자립마을 입주민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을 ‘나라사랑채’ 입주민들에게 선물했다고 밝혔다. <사진>
나라사랑채는 독립민주유공자와 유가족 14가구가 거주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에너지자립마을의 에너지지킴이 회원들은 2kg 고추장 14통과 함께 에너지절약 멀티탭도 전했다.
돈의문센트레빌아파트 에너지자립마을은 2016년 서울시 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에너지 절약과 함께 고추장과 천연비누 만들기, 새우젓 만들기, 아나바다운동 등 여러 사업을 펼쳐 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도 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천연동주민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김선구 회장은 “에너지 절약과 효율화를 위해 지역공동체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함은 물론, 정이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데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백호 천연동장은 “돈의문센트레빌아파트 에너지자립마을 입주민들이 보여준 정성 어린 기부가 타의 모범이 돼 입주민 행복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