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미화직원들을 소중한 내 가족처럼”

인천 작전현대2-1차아파트, 에어컨 10대 설치 인천 조증국 기자l승인2018.07.10 16:29:56l10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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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화합을 통해 경비원과 미화원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한 아파트가 있다.
인천시 계양구 작전현대2-1차아파트는 840가구에 18명의 경비원이 근무하고 있어 경비실이 많다.
이 아파트에서 처음 경비실에 에어컨 설치 이야기가 나왔을 때 반대하는 입주민들도 다소 있었지만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주민투표를 실시해 아파트 입주민들의 의사를 물어본 결과, 73%가 에어컨 설치에 찬성함으로써 경비실 9개소와 미화원 대기실 1개소에 에어컨을 설치하게 됐다. <사진>
입주자대표회의 이은주 회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은 “투표용지를 개봉할 때 보니 투표용지 여백에 깨알 같은 글씨로 입주민들로부터 따뜻한 응원 메시지가 많았다”며 “입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경비원과 미화원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해 줬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인천시는 타 시·도처럼 경비실 에어컨설치를 지원하지 않아 100% 입주민들의 비용으로 설치하게 됐다”며 “인천시도 타 시·도처럼 경비실 에어컨 설치를 지원해 다른 아파트에도 에어컨 설치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아파트는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관리비 부담이 커졌음에도 입주민들의 합의를 거쳐 경비원들을 단 한명도 감원하지 않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조증국 기자  jkcho-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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