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수지신정9단지

 

경기 용인수지신정9단지 공동체 신정9그루터기(위원장 송화연)는 입주민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 23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율봄식물원으로 현장체험을 떠났다. <사진>
신정9그루터기는 지난해 용인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 구성된 입주민 소통 모임으로, 모임의 활성화 및 확산을 위해 이번 현장체험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학부모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토마토 따기, 다육식물 심기, 레일썰매 타기, 이웃과 사진 찍기, 염소와 토끼 먹이 주기, 계곡에서 올챙이 잡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이웃 간 정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아파트 안에서만 놀던 어린이들은 자연 속에서 식물·곤충 등을 관찰하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부모들은 그늘에서 이웃과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점심식사 시간에는 식당을 이용하지 않고 여러 명이 둘러앉아 반찬을 나눠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송화연 공동체위원장은 “입주민들에게 정말 필요하면서도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대화의 기회를 만들고 행복한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참신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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