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소3동 지지지

울산시 북구 농소3동 주민들로 구성된 지·지·지(지구를 지키는 지킴이들)는 지난달 23일 농소3동 쇠부리문화거리에서 북구청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인 ‘아나바다 마을장터’를 열었다. <사진>
이날 행사는 농소3동 어울림한마당과 연계해 재활용품을 사고 파는 장터뿐만 아니라 친환경 모기퇴치제 만들기, 우유팩으로 파우치 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지지지 진은종 대표는 “환경보호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작은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런 작은 관심이 더 나아가 북구와 울산, 또 전 지구의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소3동 지지지는 북구청의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기후변화 및 지구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실천방안을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모색하는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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