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관리사무소 결속 시킨 입대의 회장 ‘화제’

전남 김규훈 기자l승인2018.07.03 13:53:06l10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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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 대성LH천년나무아파트(관리사무소장 한공석) 입주자대표회의 박동길 회장은 사심 없는 리더십을 앞세워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합심하고 입주민들과 화합을 이뤄 주변 단지에서도 부러워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 내 화제다.   
박 회장은 단지 내 작은 도서관 개관을 추진하면서 본인이 소장한 장서와 자비로 구입한 도서 수백 권을 도서관에 기증해 도서관 설립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경로당 어른들을 위해 다달이 지급되는 회장 업무추진비를 적립해 300만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아파트 경로당에 기증하고, 입주민들의 편의증진 및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을 찾아다니며 고군분투하는 등 입주민들에게 대표로서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수시 면담을 통해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분기별 1명씩 우수사원을 선정해 표창과 더불어 자비로 포상금을 지급하는가 하면 어려운 관리직원에게는 경제적 지원으로 도움을 주는 등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사이의 가교역할을 해 공동주택 입대의는 공동체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명쾌한 해결책을 주변 단지에 제시하고 있다. 
박 회장은 “공동주택의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만연하고 있는 입대의의 갑질 행태를 앞장서서 타파하고 입주자대표로서 자신을 희생하며 순수하게 입주민들에게 봉사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 김규훈 기자  kghz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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