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관 대구시회, 대주관 경북도회 포항지부

 

대주관 대구시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회장 김학엽) 산하 사회봉사단(단장 박성애)은 지난 14일 대구시 동구 팔공산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재능기부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사회봉사단이 이번에 찾은 곳은 아세아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대구 소재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자유재활원이었다. 
자유재활원 나눔 봉사활동은 사회봉사단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가운데 하나로 수년 전 아파트 조경수의 폐지주목을 재활용해 직접 만든 화분을 자유재활원 출입구에 비치한 이후 매년 계절에 맞게 초화를 바꿔 식재 해 주는 행사다. 
이번 봉사활동도 그 일환으로 거주인들에게 계절의 향기를 전해 기쁨을 주고자 방문했으며 시설에 거주하는 원생들과 함께 재활원 정문과 본관 구석구석 오래된 화분을 정리하고 이른 봄에 식재한 봄꽃 대신 여름에 꽃이 피는 식물(사피니아, 메리골드)로 교체하는 등 지역사회의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기영 지부장은 “장애우들이 꽃을 바라보면서 꽃의 아름다움을 한없이 큰 웃음으로 표현해 주는 순수함에 우리 봉사자들이 더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행복한 날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박성애 사회봉사단장은 “장애우처럼 어려운 이웃에게 기쁨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뻤다”며 “앞으로도 주택관리사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언제든 진정성 있는 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jh8949@hanmail.net/대구 이진호 기자

 

대주관 경북도회 포항지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북도회 포항지부 사회봉사부는 지난 9일 125차 봉사활동을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황보환 경북도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주택관리사들이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음식 준비 및 복지관 주변 소나무 전지작업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봉사활동에 모인 회원들을 위해 맛있는 부침개를 부쳐 정성스럽게 가져온 신인범 소장, 그리고 휴일에 시간을 내 참여한 황보환 경북도회장, 박원환 포항지부장 등 많은 이들이 참여해 더욱 뜻깊은 봉사활동이 됐다. 
또한 후덥지근한 날씨에 흘린 구슬땀을 닦고 회원들은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지정식 봉사부장은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함께 하고 싶은 회원은 언제라도 참여하면 된다”면서 “변함없이 늘 참여해 주고 후원해 주는 포항지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ysdhdm@hanmail.net
경북 박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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