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성복힐스테이트3차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 부녀회 주관으로 지난 16일 이웃과 함께 즐기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
입주 7년차인 성복힐스테이트3차는 용인시의 이웃사촌 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금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페이스페인팅 행사가 마련됐으며 색소폰, 뮤지컬 우쿨렐레, 해금  및 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취미활동을 하고 있는 입주민들과 동호회의 참여로 풍성한 축제를 만들었다.
또한 입주민 중 뮤지션 김기하 씨의 참여로 한껏 분위기를 띄워 줬으며, 동료 뮤지션 강대풍 씨, 노주애 씨의 참여로 제1회 작은 음악회는 입주민들의 호응을 얻어 성황리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 행사를 준비한 입대의 김강욱 회장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봉사로 이뤄진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 간에 인사도 하고, 열린 공간에서 의견을 나누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입주민의 여가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녀회 전춘원 회장은 “처음 하는 행사라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입주민들 스스로 단합된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면서 고맙고 마음 뿌듯했으며, 부녀회원 및 봉사자들과 함께 참여해 준 입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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