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5~26일 공동주택 관리과정 개설
아파트 관리 주민학교, 찾아가는 공동체학교 진행

서울 금천구가 아파트 관리 투명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18년 아·주·좋·아 주민학교’를 운영한다. ‘아·주·좋·아’는 ‘아파트 주민리더와 함께하는 좋은 아파트 만들기’의 줄임말로 ▲아파트 관리 주민학교 ▲찾아가는 공동체학교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아파트 관리 주민학교’ 과정은 ‘집합교육’과 ‘방문교육’으로 나눠 진행한다. ‘집합교육’은 변호사, 회계사, 주택관리사 등 전문 강사진이 아파트 관리비 회계와 층간소음 예방법 등 아파트 관리 전반에 대해 사례 위주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오는 7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며 아파트 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착순 모집으로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 또는 이메일(pacificlifes@geumcheon.go.kr)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총 4회 강의 중 3회 이상 참석한 주민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공동주택 입대의 및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열리는 ‘방문교육’은 주택관리강사가 직접 방문해 단지별 현안에 대한 법률자문과 질의응답 형태로 강의를 진행한다. 7~11월 중 개별 단지 방문요청에 따라 단지별 1회씩 운영한다. 
또 ‘찾아가는 공동체학교’는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신청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과정이다.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 정착을 위한 입주민 소통 교육 방식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한편 구는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 문화 정착을 위해 ‘아주좋아’ 주민학교는 물론 ‘입대의 운영 및 윤리교육’, ‘찾아가는 상담소’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정찬배 공동주택팀장은 “금천구는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를 이끌 역량 있는 주민리더 양성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강좌를 더욱 확대해 많은 입주민들이 다양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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