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공동주택 931가구에 소형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소형 태양광 보급 사업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발코니에 300W, 600W의 소형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가구당 전기요금이 월 4,000∼8,000원의 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가구당 설치비용 자부담은 19만원(300W)과 38만원(600w)으로 총 설치비의 26%다. 
300W인 경우 73만원, 600W인 경우 146만원이 소요되며 이 중 보조금은 54만원(300W)과 108만원(600w)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하반기 공동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소형 태양광 설치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 1,597가구가 접수해 이에 대한 예산을 반영했다.
최성규 에너지팀장은 “시는 친환경에너지 보급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전기요금 절감 등 많은 혜택이 있는 국비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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