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우승 : 대구 일타회
•준우승 : 서울 S-어울림
•공동 3위 : 경기 유스클럽, 대전 한밭

 개인전
•우승 : 대전 김갑수, 진병남  
•준우승 : 서울 문명준, 배영철 
•공동 3위 : 서울 김재곤, 이제경 
                   대구 홍정표, 최종수

신록이 번창하고 꽃이 만발한 5월, 전국 테니스 아마추어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뜨거운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
지난달 19일 제9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배 전국 주택관리사 테니스대회가 대전 충남대학교 테니스코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회장 황장전)와 대한주택관리사 전국테니스동호인연합회(연합회장 김운수)가 주최하고 서울시회 S-어울림 테니스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황장전 회장을 비롯해 박병남 사무총장, 최인석 대전시회장, 김재중 대전시회 사무국장과 서울, 경기, 대구, 대전, 경남, 강원도에서 90여 명의 전국 주택관리사 테니스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주관 황장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 주택관리사 테니스 동호인들의 큰 축제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고 반갑다”면서 “테니스대회가 알차게 마무리 돼 주택관리사들의 귀감이 되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라며 부상자 없이 건강한 대회로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주관 테니스동호회 김운수 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회 당일만큼은 그간 공동주택 관리 업무로 인해 쌓인 온갖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리고, 각 시도 선수 및 응원단은 페어플레이로 평소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대회에는 단체전 9개팀, 개인전 24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으며 깨끗한 매너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이른 시간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치열한 열전을 벌였다.
경기 결과 단체전 우승은 대구 일타회가 차지하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으며 준우승은 서울  S-어울림, 공동 3위는 경기 유스클럽과 대전 한밭팀에게 돌아갔다.
기량을 마음껏 뽐낸 개인전에서는 대전 김갑수, 진병남 주택관리사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서울 문명준, 배영철, 공동 3위는 서울 김재곤, 이제경 주택관리사와 대구 홍정표, 최종수 주택관리사가 차지하며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테니스연합회 인정식 전 회장과 윤주일 전 서울시회장을 테니스연합회 고문으로 추대했으며, 테니스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 S-어울림 인정식 고문과 대구 일타회 최종수 주택관리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팀들은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어내고 내년을 기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