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최근 재활용 문제가 이슈로 떠올라 연일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만큼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민교육의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경남 창원시는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 함양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민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사진>
이번 교육은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생활 밀착형 환경교육으로, 창원시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사례를 바탕으로 시민의식 개선과 실천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순회교육은 공동주택 및 상가 관리사무소장, 리·통·반장, 자생단체임원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의창구청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5개 구청별로 환경 전문 강사가 재활용품 분리 배출요령,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방법, 폐기물처분부담금 제도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시 이선우 환경위생과장은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해 시민의식 개선 및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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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장대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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