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직원에 대한 배려

관리사무소장의 시선 김호열l승인2018.05.18 14:35:03l10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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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호 열  주택관리사
인천 산곡한양7차아파트 관리사무소장
‘공동주택 관리병법’ 저자

 

 

 


리더십은 ‘부하직원을 이끄는 지도력’으로 직원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말한다. 
올바른 리더십이란 부하직원이 좋아서 일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 좋아서 하면 아무리 힘든 일도 운동이고 행복이지만, 아무리 쉬운 일도 억지로 하면 노동이고 고역이다. 
아무리 높은 산이라도 내가 좋아서 넘어야 힘든 줄 모르는 것이고, 아무리 낮은 산이라도 억지로 넘으면 고통이다. 
좋아서 일을 하게 만드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으며 리더십이 그래서 어렵다. 
리더십이란 큰 사랑과도 같고 큰 사랑은 곧 배려다. 
‘배려’라는 한자말을 뜻풀이하면 짝을 염려하듯이 남을 생각해준다는 의미다. 
부하직원을 내 짝을 염려하듯이 염려해주지 않으면서 부려먹으려고만 한다면 부하직원은 암사자로 변한다. 
암사자는 배가 부를 때는 주인을 잡아먹지 않지만 배가 고프면 반드시 주인을 잡아먹는다. 
상사가 좀 권위가 있고 잘났다고 부하직원에게 함부로 하면 부하직원은 속으로 원한을 품고 상사를 저주한다. 
그래서 지도자는 지위가 높을수록 톤을 한 단계 낮춰서 따뜻한 말로 부하를 감동시켜 그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새는 날개를 잡으면 꼼짝 못하고, 토끼는 귀를 잡으면 꼼짝 못한다고 한다. 그럼 사람은 어디를 잡아야 꼼짝 못할까? 바로 마음을 잡아야 한다. 
“자네 같은 사람이 어떻게 입사했지? 우리 관리사무소에 하나 도움이 안 돼. 에이 기분 나빠!” 이렇게 말하면 절대 안 된다. 
어디서 무슨 말을 하든지 열린 말만 해야 하고 닫힌 말은 절대 하면 안 된다. 
부정적인 말은 절대 금물이다. 
“힘들어! 망했어! 왜 이렇게 하는 것마다 다 이 모양이야!” 절대 이렇게 말하면 안 된다. 
“자네는 할 수 있어! 자네가 마음만 먹으면 잘한다는 걸 알아! 우리는 앞으로 잘 될 거야!” 이렇게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한다. 
스페인 속담에 총에 맞은 상처는 아물어도 말로 받은 상처는 결코 아물지 않는다고 했다. 
아무리 잘못을 저지른 직원도 인정, 연정, 순정, 애정, 감정을 모두 갖고 있다. 
내 부하직원이 큰일은 못 해줘도 자기 일만 잘해주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직원에게 성질을 부리고 화를 내는 것은 너무 큰 기대를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직원을 대할 때 건강해서 일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만족한다면 우리는 행복하게 된다. 
직원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는 게 곧 리더십이고 직원을 배려하는 것이다. 

- 황종성 교수 안전교육 내용 참조 -

김호열  kslee@hap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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