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화에코메트로9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초고층 건축물의 효율적인 화재대응을 위해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능력 향상 및 소방관서의 긴급 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유형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지난 9일 소방대원 및 아파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한화에코메트로9단지 51층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자위소방대의 소화·통보·피난 등 초기대응 ▲자체소방시설과 소방차량을 연계한 합동 대응능력 배양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에 의한 선착대장 현장지휘체계 확립 ▲강평을 통한 미비점 보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인천공단소방서는 고층아파트, 지하철역사, 중요문화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유형의 현실성 있는 소방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에 적극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고층건축물 관계자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