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광역시는 지난 11월 19일에시청대강당에서 에너지 절약우수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와 함께 에너지절약의 달 일환으로 우수사례와 기술세미나 행사 등을 실시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21세기 진입에 따라 에너지분야의 고유가 및 공급불안, 새로운 국제규범으로 떠오른 기후변화협약 문제가 온 지구적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에너지를 둘러싼 우리 사회전반에 걸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에너지절약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에너지절약 분위기 조성과 생활화 유도를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례발표에서는 그동안 에너지절약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한솔제지 대전공장 한성 과장의 제지업종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발표와 템피아 황화식 대표의 히트펌프를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에 대한 기술세미나에 이어 에너지 환경보전회(회장 임상훈 박사)의 태양에너지 이용기기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에너지절약 의식이 시민들에게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에너지절약 시책을 다양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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