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주년 주택관리사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 ‘공동주택 관리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다’

 

 

제28주년 주택관리사의 날 기념식과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다’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지난달 2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주택관리사협회(회장 황장전)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박병석 의원,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 국토교통부 박선호 주택토지실장, 대주관 추병직 고문(전 건설교통부 장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서제우 센터장, 한국공동주택입주자대표연합회 이홍장 회장 등 내·외빈과 전국 주택관리사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윤관석 의원은 “주택관리사의 날을 기념해 전국 각 공동주택 현장에서 모인 주택관리사들의 결집과 의지로 볼 때 우리 모두의 건전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토론회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가 안고 있는 문제를 풀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라며 논의된 내용이 공동주택 관리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주관 황장전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는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불신을 해소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전문 자격제도를 만들어내는 소통의 장이자 주택관리사를 비롯한 관리종사자가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생활 영위를 위해 신명나게 일하고 업무 성과에 따라 정당하게 평가받는 환경과 제도를 만들어내기 위한 제안을 하는 자리”라며 “오늘 논의하고 공감한 여러 제안들은 향후 공동주택 관리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앞으로도 부당한 권력과 갑질 철폐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박선호 주택토지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언제나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주택관리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주택관리사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국민이 희망하는 공동주택 관리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보다 살기 좋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공동주택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대주관 이관범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주택관리사의 날 28주년 기념식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제도 발전과 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우수 주택관리사에 대한 포상이 진행돼 34명의 주택관리사가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 수여식 진행 후 참석자들은 채희범 부회장(인천시회장)의 공동주택 관리문화 조성 상호협력서 낭독을 마지막으로 1부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2부 행사인 토론회에서는 한국주택관리연구원 이창로 수석연구원이 ‘공동주택 관리의 공적 기능 확대 및 민관 협치 방향’에 대해, SH공사 도시연구원 오정석 수석연구원이 ‘주택관리사의 공적 역할 제고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한국주택관리연구원 하성규 원장을 좌장으로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 이유리 과장,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승길 교수, 법무법인 영진 송시헌 대표변호사,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두성규 선임연구위원, LH토지주택대학교 윤영호 교수가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강충기(서울) 김홍환(부산) 조형준(인천) 박현경(광주) 이시형(경기)
권경호(강원) 정남현(전남) 오주식(경남) 양정아(제주)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 표창

*협회장 추천
서수룡(서울) 정대환(서울) 이인선(인천) 곽맹화(경기)
*시도회장 추천
이해성(서울) 박찬배(부산) 이재진(대구) 김은영(인천) 이근영(광주)
이주형(대전) 권오규(울산) 김기수(세종) 김남현(강원) 이태인(경기)
박신훈(충북) 김미선(충남) 천숙인(전북) 최수용(전남) 이상문(경북)
성완식(경남) 김택수(제주)

▲한국아파트신문사장 표창
유봉희(서울) 박동근(경기) 최익수(경북) 이진숙(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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