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3개, 임대 1개 단지 선정…오는 8월 말까지 접수

충남도는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와 친환경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2018년 그린홈 으뜸 아파트’ 선정을 위한 공모 신청을 오는 8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사용승인을 받은 지 5년이 넘은 도내 공동주택 단지나 임대아파트 단지로, 참여 신청은 공동주택 소재지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하면 된다.
올해는 특히 사회적 배려 대상자 지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공동체 활성화 단체 지원 등의 평가 항목을 강화해 선정할 예정으로, 변경된 평가 항목을 준수해 신청해야 한다.
도는 오는 9월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현지 평가를 거쳐 분양 부문 3개 단지, 임대 부문(공공 또는 민간) 1개 단지 등 총 4개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그린홈 으뜸 아파트 주요 평가 항목은 ▲관리의 투명성 등 관리 일반 ▲안전 관리 및 장기수선계획 수립 등 시설 유지 관리 ▲주민 자율 활동 등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현장 평가 등 5개 분야다.
그린홈 으뜸 아파트로 선정된 단지에는 인증서, 인증패와 함께 분양 부문은 시설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3,000만원, 임대 부문은 2,000만원의 시상금을 지원한다. 또 분양 부문 3개 단지는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공모에 추천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그린홈 으뜸 아파트 선정은 도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투명하고 친환경적인 공동주택 문화 조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며 도내 공동주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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