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군인가족의 독서문화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백마 작은 도서관, 2016년 선유전진 작은 도서관을 개관한 데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어울림 작은 도서관’을 지난달 29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문산읍 선유리에 소재한 작은 도서관은 어울림 군인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112㎡ 규모로 마련됐으며, 3,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1,085가구 2,000여 명의 군인가족이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시 정명기 문화교육국장은 “도서관은 모든 가구가 어울려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의 참여와 이용이 도서관의 가치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도서관을 위한 역점시책인 ‘작은 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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