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에너지와 온실가스 절감을 위해 6,000개소를 목표로 에코마일리지 신규 가입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에코마일리지 제도란 주민들이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한 만큼 마일리지가 적립돼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구로구는 6,000개소 신규 가입 달성을 위해 일반 가정 4,000개, 기업체 1,000개, 각종 교육·행사 참가자 1,000개소 등 세부 목표를 수립했다. 
구는 우선 일반 가정 참가를 위해 통반장, 직능단체 등과 힘을 모아 가입 권유에 적극 나섰다. 기업체 참가를 위해서는 총회 등 행사 시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관내 업체, 한국외식업중앙회, 아파트 등에도 협조 공문을 보냈다. 
구로구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안양천 사랑 걷기대회, 에코장터 등 행사장에서 캠페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 
가입을 원하는 이는 인터넷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를 이용하면 되며, 문의는 구로구청 환경과(02-860-28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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