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기 위한 2018년도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사업에 나섰다고 최근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발코니에 미니태양광 설치비 일부를 보조해주는 사업으로 밀양시는 올해 7,0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300W 기준 약 70만원이며 자부담은 18만원 정도다.
지난 2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 미니태양광 지원신청은 우선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동의가 필요하며, 밀양시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업체인 나산전기산업(055-250-6179)과 ㈜해인기술(055-800-8999) 중 희망하는 업체를 선택해 계약 후 지원신청하면 된다.
300W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날씨와 음영 여부 등 주변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월 평균 7,000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약이 가능하며, 만약 누진세 구간을 한 단계 낮출 수 있는 경우라면 절약효과는 훨씬 더 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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