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는 지난달 20일 서면더샵센트럴스타아파트(센터장 고재용) 교육장에서 입주민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정지자에 대한 응급처치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아파트 내에서 심정지자가 발생한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으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실시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 등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119구급대는 “집안에서 심정지자가 많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갑작스런 사고로 당황해 초기 대처가 늦지 않도록 침착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신속하게 119신고해 아파트명, 동호수, 상태 등을 알리고 전화기의 스피커를 활용해서 통화를 하며, 환자상태에 따른 필요한 응급처치를 지속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을 받은 입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내 가족 또는 누군가 심정지 등 응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필요한 대응요령과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반복적으로 실시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