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죽미마을8단지

 

경기 오산시 죽미마을8단지에서는 학창시절에 한글을 배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한글을 배우지 못한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글교실 국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2016년에 입학해 2018년 3월 15일 새학년 새학기를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 한글교실은 오산시 평생교육과의 지원으로 경로당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화교실이라는 예쁜 명패도 만들고 한글 익히기, 은행 입.출금 내역서 작성법, 광고 안내지 읽기, 건강체조와 전래놀이 수업도 연계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맞춤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해교실은 오산시 평생교육과에서 오미숙 강사가 파견 나와 2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배움은 늦음이나 빠름이 없다. 부끄러운 일도 아니다’를 강조하며 1주일에 한번 큰소리로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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