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금 현실화에 앞서 연속성 있는 유지관리 중요” 세원관리 김재성 사장 ‘시설물 유지관리교육’

 

서울 용산구 이촌동 건영한가람

세원관리의 김재성(건축특급기술자, 감리사) 사장이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건영한가람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을 비롯한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관심이 많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설물 유지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영한가람아파트 입대의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김재성 사장은 지난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주관으로 이틀에 걸쳐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1,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서 보수공사 설계 및 감리업무, 재도장 공사시방서, 실태조사에 따른 방지대책과 재도장 및 방수공사 시방서 등에 대해 강의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김재성 사장은 “강화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이달 5일부터 시행돼 무분별한 재건축에 대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공동주택의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의 현실화도 중요하지만, 해당 공동주택의 짧은 근무기간은 시설물 유지에 치명적인 문제점”이라고 지적하면서 “관리사무소장을 비롯해 관리사무소 직원이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시설물 유지관리에 연속성을 유지해야 올바른 관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이 끝난 후 입대의 황윤중 회장은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을 추진하기 위한 절차나 비용 등이 너무 부담스럽고 재건축이 보다 어려워진 만큼 아파트를 보다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설물 관리를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입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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