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관리·운영 및 공동체 활성화 등 강의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교육은 관내 공동주택 입대의 구성원이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입대의 회장과 임원을 비롯한 동대표, 관리사무소장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내 분쟁 발생을 최소화하고 입주자대표들이 주체적인 관리 능력을 길러 행복한 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토교통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이종근 강사가 ▲공동주택 관련 법령 ▲온라인투표(K-voting) 제도 ▲관리비 및 장기수선충당금 산정 ▲입주민 간 분쟁 조정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개정된 주요 법령과 쟁점 등을 중심으로 공동주택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신명철 강사가 공동주택 커뮤니티 운영에 필요한 지식과 사례를 공유했다. 
이 밖에도 구는 태양광 지원사업, 카셰어링 및 전기차 충전시설, 아파트 알뜰장 무신고 식품 판매행위 단속 안내, 건강한 아파트 등 구에서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 사업과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공유함으로써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주체적으로 관리하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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