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0회 강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를 희망하거나 관리 전반에 대해 알고 싶은 입주민을 위한 교육이 마련됐다.
지난 13일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2A교육실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도전하기’ 3기 교육이 시작됐다. <사진>
이번 교육은 (사)활기찬인생2막이 추진하며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관한 강의로  마련돼, 13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13일 진행된 첫 강의에서는 활기찬인생2막 유대기 회장의 진행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양성프로그램 설명 및 교육생 소개가 이뤄졌다.
유대기 회장은 “서울시의 주택정책이 재개발·재건축 대신 유지보수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공동주택 관리의 한 축을 담당하는 입주자대표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따라서 이번 교육이 은퇴 후 제2의 인생 준비를 위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주택정책개발센터 정종대 센터장이 ‘주택 관련 서울시 정책과 전망’ 강의를 통해 서울시의 주택 여건 및 정책의 변화 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향후 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공공·민간임대주택, 역세권2030 청년주택, 서울리츠 등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확대하는 동시에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맑은아파트 만들기, 공동체 활성화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투명한 아파트 관리환경 조성을 위해 동대표를 서포트·감시하는 전문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을 중심으로 시민교육이나 전문가 교육 등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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