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들의 태양광 설치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 ‘태양광지원센터’가 지난 12일 정식 출범했다. 시민들의 상담·문의를 담당할 태양광 콜센터와 권역별 지원센터도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에너지공사는 2018년 서울시 내 12만5,000가구 등 총 80MW 용량의 태양광을 보급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태양광 보급 가구 확산을 위해 500가구 이상 아파트(내용연수 20년 이내) 대상 발코니형 미니발전소의 단지 통합설치, 층간 공간 등에 공동주택 특화 태양광 보급을 추진한다.
태양광지원센터의 주요 진행 사업은 ▲미니태양광 원스톱서비스 사업 ▲공공부지 활용 대규모 태양광 사업 ▲태양광 사업 지원 ▲솔라스테이션 사업이다.
특히 ‘태양광 생애주기 원스톱서비스’는 태양광의 설치·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전까지는 태양광을 설치하려면 업체 연락처를 개별적으로 확인해 신청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태양광지원센터로 신청하면 서울에너지공사가 컨설팅과 설치, AS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해준다.
이와 관련한 문의 및 신청은 태양광지원센터(02-1644-0494) 또는 온라인(www.sunny seoul.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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